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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화 한 방에서 밤을 보내다

  • 위층, 강소원은 원래 박우진의 부모님이 떠나면 자기 집으로 가려고 했다.
  • 그런데 1시간이나 기다려도 두 사람은 떠날 기색이 없었다.
  • 그녀는 어젯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한 데도 오늘 또 이렇게 생고생하고 방금은 박우진의 신분에 충격까지 받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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