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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화 미행

  •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소리에 강소원의 안색은 더욱 어두워졌다.
  • 사실 강소원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몇 번 만나본 게 다였다.
  • 두 사람은 강소원을 꾸짖거나 미워하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곁에서 봐온 강은설을 더욱 사랑했다. 그래서 강소원도 그 점을 분명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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