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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4화 네가 좋다면 다 괜찮아

  • 백신양이 분노에 찬 얼굴로 말했다.
  • "강소원 씨, 가주라고 너무 우쭐거리는 거 아닌가요? 어린 사람이 성공하면 그 끝이 좋지 않아요. 이런 무분별한 행동을 하면서 복수를 당하지 않을지 두렵지도 않나요?"
  • 이 말은 듣기에 매우 불쾌해서 박우진은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어두워진 표정으로 입을 열려고했다. 그때 강소원이 먼저 그를 잡았다. 그녀는 고개를 들고 백신양을 노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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