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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8화 그건 싫어

  • 아까 상황에 대해서 한참을 불평하고 있자, 듣고 있던 간호사는 무척이나 어이없다는 듯이 말을 얹었다.
  • "내가 보기에, 저 노인네들은 한 쌍의 거머리들 같아. 누군가의 등골을 빼먹으려는 그런 거머리들 있잖아. 아, 그 사람도 정말 불행하지... 저런 못된 사람들의 표적이 됐으니까..."
  • 병원에서 나온 서윤진은 사색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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