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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3화 경고

  • 여재경의 말을 들은 박우진은 미간을 깊게 찌푸렸지만, 따로 대꾸하지 않았다.
  • 여재경과 육시현이 함께 문을 나서자, 박우진은 아예 컴퓨터를 가지고 서재로 들어가 일을 하기 시작했다.
  •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집사가 밥 먹을 시간이 되었다고 그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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