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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평생 불구로 살아

  • 임우영은 감히 거역할 수 없어 고개를 돌려 뒤에 있는 경호원을 향해 눈짓을 보냈다.
  • 그러자 7, 8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박우진과 강소원, 그리고 민은호까지 둘러쌌고 하나같이 팔을 걷어붙이고 사나운 눈빛을 하고 있었다.
  • 박우진은 싸늘한 표정으로 그들을 훑어보더니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고 강소원은 그 기세에 묵묵히 박우진 곁으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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