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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하루 종일 못 봤더니 좀 보고 싶네!

  • 박우진은 메시지를 보고 고민도 하지 않고 삭제했다. 다음날 역시나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 강상국과 임수연은 카페에서 두 시간이나 기다리다 나왔다. 카페에서 나온 그들의 낯빛은 몹시 좋지 않았다.
  • 임수연은 욕이 마구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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