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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2화 경찰에 신고해

  • 박우진은 무섭게 굳은 얼굴로 조안나를 바라보더니 매달리는 개를 차버리듯 조안나를 차버렸다.
  • 그러고는 하찮은 벌레 보듯 조안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 “그 따위로 일을 해놓고도 지금 나한테 용서를 구하는 거예요? 우리 엄마를 독으로 해친 것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 죽여버리고 싶지만 겨우 참고 있는 거예요! 그런 해괴망측한 짓을 저질렀을 땐 이런 결과도 생각하고 했어야죠. 그 정도 각오도 없으면서 일을 시작한 거예요? 이대로 아무 책임도 지지 않길 바라는 거예요? 그건 꿈 깨요! 그리고 나를 성심성의껏 모시고 내 병을 열심히 치료했다고요? 지금 뻔뻔하게 그런 말이 나와요? 대진 그룹에서 당신한테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했는데... 당신이 내 병을 위해 한 일이 뭐죠? 만약 소원 씨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침대에만 누워 있었을 텐데? 나한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으면서 지금 용서해달라는 소리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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