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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7화 이번 생은 그녀뿐이야

  • 점심 시간에 강소원은 감사의 표시로 진세훈과 몇 명을 남겨두고 함께 식사를 했다.
  • 식사 후, 몇몇 보조 직원들이 떠나고 진세훈은 박우진과 바둑을 두기로 했다. 강소원은 처리할 일이 있어 서재로 먼저 올라갔다.
  • 아래층에서 두 남자는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대결을 벌이며 가끔 대화를 나누었다. 진세훈은 소문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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