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4화 우리 만난 적 있어요!

• 상처를 치료하고 난 뒤, 박우진은 강소원의 손을 다시 이불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고 나서 담요를 덮고 의자에 기댄 채 잠깐 눈을 붙였다.
• 한편, 강소원은 이튿날 오후가 되도록 잠에서 깨지 못했다.
• 당황한 박우진은 행여 강소원에게 무슨 문제라도 생겼을까 봐 얼른 의사를 불러 확인했고 의사는 강소원의 상태를 살피더니 안도의 한숨을 쉬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