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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7화 그녀를 점점 더 그리워하다

  • 사문호는 흔쾌히 동의했다.
  • 그는 주삿바늘을 꽂으면서 세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 “전 장 선생님의 연구소에서 누나를 처음 만났어요. 그때 당시 전 연구소에 막 들어온 신입생이었고, 누나는 이미 선생님의 총애를 받고 있던 선생님의 든든한 오른팔이었죠. 저는 항상 궁금했어요. 누나는 저보다 고작 한 살 많을 뿐인데, 어떻게 그렇게 고명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를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누나는 그때 이미 국내 의과대학의 학생이었어요. 그러다가 해외로 넘어와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단 2년 만에 모든 전문 지식을 습득한 거였어요. 선생님께서는 누나의 잠재력과 능력을 인정해 누나를 연구소로 데려왔고, 함께 실험을 진행했었죠. 선생님께서는 작은 과제부터 중요한 프로젝트까지 모두 누나를 참여시켰어요. 누나는 모든 기회를 소중히 여겼어요. 원체 재능이 있는 편인데 열심히 노력하기까지 하니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죠. 뿐만 아니라 항상 누나만의 독특한 견해를 가지고 있어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많은 문제들도 누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어요. 그래서 저희 모두 누나는 의료 사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어요. 학교의 다른 많은 교수들이 앞다퉈 누나를 원했지만, 누나는 당시 장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다며 다른 교수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계속 장 선생님의 연구소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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