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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화 아저씨한테 시집가면 좋겠어요

  • 강소원은 제일 처음 소문을 퍼뜨린 근원지를 캡처해서 공유천에게 보냈다. 그런 다음 묵묵히 그쪽에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 저녁, 박우진은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강소원의 집 초인종을 눌렀다.
  • 현관 모니터에 비친 박우진을 발견하고 아이들은 서둘러 문을 열고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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