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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화 친밀한 접촉

  • 두 사람의 손바닥과 손등은 순간 친밀하게 접촉했다!
  • 박우진은 잠깐 어리둥절했으나 좀처럼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고 강소원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 “줬다 뺐는 게 어디 있어요? 의사로서 자신의 환자에 대한 인내심이라곤 1도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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