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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8화 멀리 떨어져 지내고 싶지 않아요

  • 저녁 식사를 마친 강소원은 강상희가 돌아오지 않자, 전화를 걸었다.
  • 그녀는 강상희가 그곳에 머물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두 노인의 마음이 변한 것을 알게 되니, 강소원은 기분이 이상했다.
  • 사실 나쁘지 않았다. 그들이 그곳에서 편안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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