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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9화 심한 질투

  • 십여 분 후, 박우진이 수건을 걸치고 나왔다.
  • 강소원이 침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침대를 가리키며 말했다.
  • "누워요, 약 발라줄 테니까요, 아파도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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