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9화 꿈도 꾸지마

• 강씨 가문의 저택.
• 강은설은 눈썹이 하나가 될 정도로 찌푸린 채 끊임없이 불만을 털어놓았다.
• “고모는 어쩜 일을 이렇게 극단적으로 할 수가 있어? 협상을 할 기회조차 성윤그룹에게 주지 않고 조금의 체면조차 주지 않았잖아. 이러는데 앞으로 우리 가문과 윤씨 가문이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