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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6화 그들만의 속셈이 있어

  • 박태용이 간 뒤, 박우진은 세쌍둥이를 데리고 병실에 들어갔다.
  • 창백한 얼굴로 잠들어있는 엄마를 본 세쌍둥이는 너무도 가슴이 아파, 아무 말도 못 하고 침대 옆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 박우진은 그들을 말리지 않았다. 그는 깊은 잠에 빠진 강소원을 살펴보고는 소파에 앉아서 조용히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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