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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0화 밥 한 끼

  • 강소원의 작은 몸짓 한 번에 박우진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 마치 드넓은 바다위에서 갈피를 못 잡던 돛대 하나가 마침내 해안을 찾아 정착한 것처럼 말이다.
  • 마음이 안정과 평온함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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