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8화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 “경씨 가문이 전주에서의 배경은 이미 수백 년이 되었어. 그 시기에 그 가족들은 늘 열정적이지 않았어. 처음에는 협회에도 순응했고 충돌한 적도 없었지. 그러나 나중에 협회에서 경씨 가문에 한가지 임무를 명하였는데 그때 경씨 가문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어. 그때 그 임무가 크고 막중했기 때문에 경씨 가문의 당대 가주도 참여했었어. 그러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게 된 거야. 그 사고로 경씨 가문의 가주는 크게 다쳤고 임무는 결국 완수하였지만, 가주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집에 돌아온 후 안타깝게 결국 사망하게 되었어. 그러나 협회에서는 이 사건에 무관심했고 심지어 한 마디 위로의 말도 전하지 않았대. 그 후, 경씨 가문은 협회와 등을 지게 되었고, 아무 말도 없이 그들은 이도섬으로 이주했던 거야. 그들은 그곳에서 부대를 건립하고 자체 관리 방식을 도입하면서 협회의 명령에는 더 이상 따르지 않고 있었지.”
- 강소원은 놀랐다.
- "전혀 몰랐어요, 이런 일이 있었을 줄은. 말하자면, 이건 분명히 협회의 잘못된 대처로 경씨 가문이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은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