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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7화 사지에 몰아넣는다

  • 밤이 깊어지자, 강소원은 전화를 끊는 것이 아쉬웠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박우진의 단호한 말이 계속 맴돌았다.
  • 그녀는 몇 번을 뒤척이다가 기쁜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
  • 다음 날, 그녀는 여전히 박병호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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