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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8화 곁에 있다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상희는 김정하 생각에 눈물을 흘렸지만, 마음은 훨씬 더 가벼워졌다.
  • 적어도, 그녀는 김씨 가문에게서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 백승호는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가슴이 아파 그녀를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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