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8화 왜곡된 마음

• “대표님, 심하연 씨의 몸이 아직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그녀를 보내드리죠?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도 있지만 대표님 스스로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셈 치고요......”
• “나중에 심하연 씨가 기억을 회복하면 그녀는 여전히 대표님이 잘해주던 걸 잊지 않을 것이니 원수가 될 정도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님도 심하연씨가 잘 되기를 바라잖아요?”
• 이 말들을 한 뒤 전 비서는 더욱 분발하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