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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3화 식음을 전폐해 버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

  • 백민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죽음’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입밖에 내뱉은 전 비서였다. 그것도 심하연을 들먹이면서까지 말이다.
  • 그녀와 그의 어머니는 백민준에게 있어서 이 세상 가장 소중한 두 여인이었다.
  • 어머니도 돌아가신 마당에 하연이까지 잘못되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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