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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0화 우현 아저씨 엄마랑 같이 자고 있어

  • 진우현이 마침내 납득한 듯하자 심하연은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 물 한 잔 따라 마시고 고개를 돌린 심하연은 식은땀을 흘리는 진우현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 물었다.
  • “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려? 상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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