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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2화 곁에서 죽는다 하더라도

  • 그녀의 말에 백민준은 흠칫 놀란 표정이었다.
  • 몇 초 뒤 그는 상황 파악이 되었다는 듯 입꼬리를 올렸다.
  • “화장실에 가고 싶었구나. 지금 힘없어서 못 걷겠지? 내가 안아서 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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