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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화 예뻐죽겠네

  •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심하연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주소희는 두 아이의 말하고 있는 소리를 들었다. 알고 보니 라이브를 켜놓고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 주소희는 목끝까지 올라온 말을 다시 그대로 삼켰다. 아직 두 아이가 자신이 온 걸 모르는 것 같으니 일단은 주방에 가서 치울 것들을 먼저 치워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 아무래도 심하연이 너무 바쁘게 지냈다 보니 주방에 미처 씻지 못한 그릇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며 주방에 들어선 그녀는 정작 이미 말끔하게 치워진 주방을 마주하게 되었다. 싱크대에 씻지 않은 그릇 하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식탁 위도 깨끗하게 닦여져 있었다. 그리고 오늘 할일에 깔끔하게 체크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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