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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아직도 그를 놓지 못하다

  • 한편 박시혁의 사무실.
  • 박시혁은 위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진우현을 찾아갔다.
  • “야, 난 하연 씨가 우리 회사에서 일하려고 온 줄 알았어. 그런데 알고 보니까 투자 받으려고 온 거더라? 너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나한테 말 안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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