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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7화 이상한 느낌

  • 그녀가 더 이상 자신에게 담배를 달라고 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일도 그냥 넘어가는 걸 보니 진양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가 이내 또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 “이렇게 늦었는데, 왜 안 자는 것이오?”
  • 평소라면 아이들을 재우고 같이 잠들었을 시간인데 오늘 밤 그녀는 왜인지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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