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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우리가 자유롭기를 바라

  • 어린 녀석의 말에 심하연의 마음은 몹시 따뜻해졌다.
  • 그녀는 손을 뻗어 심민우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이젠 엄마가 돌아왔으니까 안심하고 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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