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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내가 언제 당신 탓을 했어?

  • 수술실 문이 닫히고 가족들은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심하연은 진우현에게 이끌려 의자에 앉았지만 그녀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 이마를 찌푸리고 있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아침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모든 신경이 할머니한테 치우쳐 있다 보니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 게다가 그녀의 곁에 있는 진우현은 그녀의 손목을 놓아준 적이 없었다. 그의 따뜻하고 힘 있는 손은 심하연을 안심시켜 그녀의 초조함을 덜어주었다.
  • 그때, 진우현의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수술실로 들어간 뒤 진우현은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바꾸었고 회사 사람들도 한애순이 수술한다는 소식을 알고 있기에 지금 그를 찾을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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