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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2화 아직도 영원이란 걸 믿나?

  • 심하연은 저녁을 아래층에서 먹었고, 식탁에는 그녀와 백민준 단둘만 남았다.
  • 다른 사람들은 모두 옆을 지키고 있었고, 심하연은 식사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것이 싫어서 백민준에게 말했다.
  • “가서 자기 할 일 하라고 해줄래? 여기 쳐다보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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