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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밤새도록 돌아오지 않았어요

  • 뚜뚜-
  • 휴대폰에서 들려오는 신호음이 끊임없이 심하연의 귓가에 박혔다. 또한 칼날이 되어 그녀의 마음속에도 촘촘하게 박혔다. 심하연은 한순간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정말로 돌아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개인적인 물건들 몇 가지가 아직 그곳에 남아있었기에 그녀는 차라리 그가 집에 없는 시간에 돌아가 물건들을 챙겨올 생각이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주소희에게 전했다.
  • “네가 어젯밤에 이미 나한테 말했었잖아. 내가 차도 준비해놨고, 친구도 한 명 불렀어. 물건 옮기는 거 도와줄 테니까, 넌 걱정하지 말고 맘 편하게 정리할 거 정리하고 챙길 거 챙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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