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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화 그녀가 떠나도 견딜 수 있겠어?

  • 잠이 든 심하연은 아주 편안해 보였다.
  • 진우현은 반대편으로 걸어가 확인해 보았는데 심하연은 정말로 잠이 들었다. 그것도 아주 달콤하게 잠이 들었다.
  • 그는 스스로 얻어맞은 뺨을 어루만지더니 멍한 표정을 지었다. 만약 아프지만 않았다면 정말이지 방금 일어난 일들이 환각일 거라고 의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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