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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4화 목숨이 위태롭다

  • 최성준이 처량하게 웃으며 말했다.
  • “나 그런 적 없어!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마음조차 없어졌어. 하지만 예전의 내가 가졌던 무서운 생각들이 결국은 은별일 다치게 했고 우리 아이와 은별이 아버지까지 죽게 만들었어!”
  • 사실 5년 전 그는 자신이 임송을 살릴 수 없음을 속으로는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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