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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화 건들면 죽일 거야!

  • 리아엘는 서희와 꼬맹이 둘에게 숙영지에서 잘 곳을 찾아주었다.
  • 밤이 되어 조용한 숙영지였다.
  • 갑자기 어둠 속에서 서희의 자리로 옮겨가고 있는 누군가의 옹졸한 모습이 보였다. 그렇다, 이 사람은 바로 길이었다. 레이의 말과 같이 자신이 맘에 든 여자라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숙영지에서 오래 있어 이미 한 달 넘게 동안 자신의 욕망을 풀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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