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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4화 예전의 혼인

  • “ 흑흑...”
  • 그녀는 미친 듯이 맘속의 아픔을 쏟아냈다. 마지막 이틀... 자신이 조심을 안 한 탓에 임송의 한 달 남은 생명이 마지막에는 이틀로 줄어들게 된 것이었다! 임송이 베개를 들고 그녀를 때리던 모습을, 죽는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임송의 미친듯한 표정을 은별은 잊을 수가 없었다... 곧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죽는다는 말을 꺼내는 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 은별은 미친 듯이 고개를 저으며 오열했다. 마지막 이틀 시간인데 더는 그들을 방해하면 안되는 게 아닌가? 은별은 고개를 들어 막연하게 앞을 바라보더니 끝내 페달을 밟고 차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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