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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화 너 아직 임송 사랑해?

  • 하지만 진서는 알았다. 남편의 몸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었고 심지어 어떨 때는 잠들 무렵 자신에게 하소연을 한다는것을.
  • “ 여보, 내 몸으로 며칠을 더 견디겠어! 하아, 내가 가는 건 괜찮은데 그냥 너랑 은별이가 걱정돼. 너희 둘을 이 세상에 남겨놓는 게 걱정이 너무 많이 돼... ”
  • 여기까지 생각한 진서는 은별의 뒤에서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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