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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죽음을 무릅쓰고 약속을 지키다

  • 함은찬은 병실에서 세 시간 동안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나서야 차우빈의 고열이 나아졌다.
  • 병실 문이 열리자마자 이훈이 뛰어 들어왔다.
  • “ 함은찬씨, 도련님 괜찮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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