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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화 그녀를 위해 상처 입다

  • 분노하며 말을 마친 그녀는 두 손으로 있는 힘껏 차우빈의 가슴을 밀쳐냈고 하필이면 상처를 누른 그녀 탓에 차우빈은 아픈 듯 소리를 내며 가슴을 움켜잡았다. 서희는 급히 그의 품에서 벗어났고 그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녀는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약해졌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이까짓 상처 그 남자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괜찮다고 자기를 일깨웠고 겨우 이런 일로 이 남자에게 마음이 약해질 수는 없었다. 그녀는 마음을 굳게 먹고 뒤에 남자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떠나려 했지만 바로 차디찬 그 남자의 손에 잡혔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눈살을 찌푸렸고 그때 뒤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 데려다줄게. ”
  • “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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