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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혼란스러운 감정

  • 서희는 어질어질하게 침대에 누워 몸이 매우 더운 것 같았다.
  • 아마도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일 것이다!
  • 그녀는 옷을 마구 찢어버리고 정신없이 샤워했지만 여전히 온몸이 뜨겁고 땀이 났다. 그녀는 더는 옷을 입지도 않고 직접 침대에 누워 이불도 안 덮은 채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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