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화 사모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 “ 최성준.... ”
• 은별은 크게 숨을 들이쉬자 가슴이 아파 더는 말을 할 수 없었다.
• “ 나... 안 돌아가, 진짜로. 너랑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제대로 느꼈어!! 결혼은 연기가 아니라는 거, 장난으로 할 수 없다는 거. 나는 더는 내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걸 지켜볼 수가 없어. 그리고 내가 너희 둘 방패가 되고 나한테 너희 아버지에 대한 너의 배신을 짊어지라고, 나 그 정도로 큰 사람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