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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스킨십

  • 은별이 말을 하고 있을 때 최성준은 여전히 그녀를 밖으로 끌고 나가려 했다. 그러자 삐— 하는 소리와 함께 경보기가 울렸다. 그 소리에 최성준은 짜증이 난 듯 갑자기 몸을 돌리더니 은별의 손에 들려있던 콘돔을 뺏어 던졌고 마침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제야 귀를 찌르던 경보기 소리가 멈췄다.
  • “ 그걸 왜 던져! ”
  • 은별은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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