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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화 임송 안녕

  • “ 이거, 이거... ”
  • 꼬마 녀석은 자신의 작은 책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물 같은 번호를 그의 눈앞에 펼쳐 보였다.
  • 최성준이 가져와서 한 번 보더니 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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