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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화 그녀는 제 여자입니다

  • 오늘 이 남자, 어딘가 잘못되었다... 사실 은별은 손이 젖은 거면 닦아내면 그만 아니냐고 말하고 싶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 “ 어서. ”
  • 한마디, 성준의 인내심이 슬슬 바닥나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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