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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화 여기까지 그만하자

  • 임송은 이미 아무런 감각이 없어 보인 듯했다. 그녀는 눈을 거슴츠레 뜬 채 침대에 누워 최성준의 떠주는 죽을 먹고 있었다. 가끔 죽이 흘러내려도 최성준을 그녀를 위해 조심스레 닦아주었다.
  • 가끔 은별은 임송이 참 가엽게 느껴졌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도 하는 일이 없는 사람이라 딸이 이렇게 큰 병에 걸렸는데도 와서 병문안 한 번 보지도 않고, 챙겨주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고,
  • 그녀의 유일한 가족이자 연인은 정말 최성준 한 사람만 남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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