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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6화 이별, 한 번으로 충분해

  • 박우진이 떠난 후, 여재경은 참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흐느껴 울었다.
  • 박태용도 마음이 아팠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를 껴안고 달래주었다.
  • "됐어, 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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