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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화 당신의 혀를 잘라서 먹이로 주겠어요

  • 안에서 장서원의 비명이 점점 더 커졌다.
  •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는 뱀을 보고 거의 기절할 정도로 놀란 그녀는 벽 모서리에 몸을 움츠리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사실에 거의 미쳐버릴 것 같았다.
  • 밖에 있는 강소원은 장서원의 비명만 들어도 온몸이 찌릿찌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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