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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9화 스스로 걸을래요, 아니면 제가 안길래요?

  • 강소원은 새로운 장비를 들고 왔다. 그녀는 그 말을 듣자 웃음이 터졌다.
  • “일은 다 했어? 여기에서 박우진 씨에게 충고할 시간도 있어? 넌 내 동생이지, 내 부모가 아니야.”
  • 사문호는 두려워도 하지 않고 그 말을 듣자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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