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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대신 혼내주고 싶은 마음

  • 세 아이는 상황이 이런 방향으로 흘러갈 줄 전혀 몰랐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 “엄마, 아까 그 나쁜 할머니... 어떻게 되진 않겠지?”
  • 아이들은 김화순이 자기들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차갑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김화순이 쓰러질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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