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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2화 잔인한 말

  • 강상희는 백승호가 걱정되어 식욕이 별로 없었다. 식탁에 앉아있고 싶지도 않았다.
  • 거대한 저택에 사람 몇 빠지니 순간 텅 비어 보였다.
  • 강소원은 불안했다. 밤이 깊어질수록 마음이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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